오늘의 시장 정리 - 2026.08.31(월)


8월 31일(월) 한국 증시 마감 직후에 쓴 리뷰입니다.

KOSPIKOSDAQ원/달러
6,789 -1.79%838.4 +0.09%1,370 -0.73%

한 줄 결론

코스피는 전약후강으로 6,800선을 회복했지만 코스닥은 -0.49%로 갈라섰고, ‘ESS 입찰’ 재료에 배터리만 오르고 정작 전력기기 섹터는 -3.85%로 급락한 하루

오늘 장에서 있었던 일

  • 뉴스는 ’9월 ESS 입찰 앞두고 배터리·전력기기주 주목’이라 했는데 실제로는 배터리만 올랐다 — SK이노베이션 +7.4%, 2차전지(생산) +3.5%인 반면 전동기·전기변환 섹터는 -3.85%(효성중공업 -6.0%, 지엔씨에너지 -11.7%)로 정반대로 움직였다.
  • 상한가 2개가 서로 다른 테마에서 나왔다 — 카메라모듈 LK삼양 +30.0%(액트로 +16.4% 동반), 그래핀 엑사이엔씨 +30.0%. 미국 스마트폰 바스켓은 전일 +0.71%에 그쳐 원재료 상승으로는 설명이 안 된다(국내 자체 재료 추정).
  • 원·달러가 1년 1개월 만에 1,370원을 하회했다 — 월말 네고 물량 영향이 크다는 해석이며, 외인은 현대차·LG전자·LG이노텍을 사고 SK하이닉스·삼성SDI를 파는 종목별 차별 매매를 했다.
  • 그동안 주도했던 인프라·원전 라인이 동시에 무너졌다 — 건축엔지니어링 -2.86%(한전기술 -4.9%, 삼성E&A -3.4%), 건물건설 -2.44%(대우건설 -7.6%), 보험 -3.05%(미래에셋생명 -7.1%).
  • 반도체 기판은 유일하게 미국 원재료와 방향이 맞았다 — 미국 기판·PCB 5일 +10.10%(TTMI +2.5%) 배경에 국내 기판 테마 +2.6%(티엘비 +6.1%, 심텍 +5.3%, LG이노텍 +5.1%).
  • 바이오 연구개발 섹터가 단순평균 +2.68%인데 시총가중은 -2.22%(괴리 4.89%p, σ10.1) — 셀리드 +27.1%, 온코닉테라퓨틱스 +22.1% 같은 개별 급등이 만든 착시로, 섹터가 오른 게 아니다.

시장 분위기

8월 마지막 날 외인 매도가 축소되며 반도체·대형주가 지수를 떠받쳤지만, 지수 상승과 달리 체감은 종목 장세였다. 인프라(건설·엔지니어링·전력기기)에서 돈이 빠져 소형 테마주(카메라모듈·그래핀·바이오)로 흩어지는 순환매 성격이 뚜렷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지도

주도 흐름

주도 흐름은 ①ESS·배터리(근거: 9월 ESS 입찰 임박 보도 N11, SK온 ESS 드라이브 N8, 미국 2차전지 전일 +1.97%)와 ②반도체 기판·전자부품(근거: 미국 PCB 5일 +10.10%, 전자부품 섹터 +2.67%)이었고, 카메라모듈·그래핀 급등은 대응 미국 바스켓이 미미하거나 없어 국내 개별 재료(비에이치 아이폰 FPCB 공급 확대 N14, LK삼양 신사업 N27) 기반의 단발성 수급으로 추정한다. 반대로 자금이 빠져나온 쪽은 건설·엔지니어링·전력기기·보험으로, 여름 내내 강했던 인프라 라인의 차익실현으로 보인다(추정).

내일 볼 것

  • ESS 재료의 진위 확인 — 배터리는 갔는데 전력기기가 -3.85%로 빠진 괴리가 하루 만에 메워지는지, 아니면 배터리도 되돌리는지가 재료의 실체를 가른다.
  • 9월 첫 거래일 + 상장사 38곳 2.3억 주 의무보유 해제(N17) — 해당 종목 오버행 물량 출회 여부.
  • 환율 1,370원 하회가 이어질 경우 외국인 순매수 전환 여부, 그리고 KOSPI-KOSDAQ 디커플링(오늘 +0.46% vs -0.49%)이 지속되는지.

시스템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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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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